3월부터 기부식품 이용자 전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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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기부식품 이용자 전면 변경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1.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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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차상위 계층 등 기부식품 이용 대상자 읍,면,동에서 접수


 

오는 3월부터 기부식품 이용자가 전면 변경된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푸드뱅크․마켓 이용하는 기부식품 이용 대상자를 오는 3월부터 전면 변경, 이에 따른 대상자 선정을 위해 1월 말까지 행정시 및 읍, 면, 동에서 2013년 기부식품 이용 대상자를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지금까지 기부식품 이용 대상자는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가 주를 이루었으나, 2013년 3월부터는 긴급지원 대상자, 기초생활 수급탈락자와 차상위계층 중심으로 변경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오는 3월부터 기부식품을 제공할 이용대상자는 도내 기초 푸드뱅크․마켓(5개소)에서 총 2,630명(가구)이다.


또 행정시에서는 읍, 면, 동별 긴급지원 대상자, 차상위 계층 가구수 등을 고려, 적정한 인원을 배분하면 읍, 면, 동별로 2013년 1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받아 심사 후 배분 인원수에 맞도록 선정하게 되며, 선정되면 2013년 3월부터 기부식품을 제공받게 된다는 것.


향후 도는 기존 이용하던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제외하게 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방침 설명 등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행정시 담당자, 푸드뱅크(마켓) 담담자와의 계속적인 간담회 등으로 더욱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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