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실행력 확보
상태바
제2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 실행력 확보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1.15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종합계획 실효성 확보 위해 평가매뉴얼 등 후속조치 진행

 


제주특별자치도의 제2차 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차 종합계획이 지난 2012년 1월 공고돼 본격 시행되고, 2012년 6월 종합계획심의회 조례 개정을 통해 매 3년마다 전문기관에 의뢰, 평가를 실시하도록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종합계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평가 절차 등의 후속조치를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12대 전략사업 및 35개 부문별 사업에 대한 평가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주대학교 부설 산학연구단에서 종합계획 평가매뉴얼 연구용역을 수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평가 매뉴얼에는 제2차 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의 성과관리 기본틀, 모니터링, 성과관리, 피드백 등 평가체계 구축 및 향후 종합계획의 관리방안 등이 포함된다는 설명이다.


도는 이러한 평가 매뉴얼이 완료되면 실국본부 단위에서 추진하는 사항에 대한 자체평가와 평가결과에 따라 종합계획심의회 보고, 도의회 해당 상임위원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되며, 이러한 평가 결과를 근거로 매3년마다 전문기관에 평가를 의뢰, 계획을 수정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도는 평가 매뉴얼에 대한 관련 부서의 의견을 들어 수정보완 후 2월 하반기에 확정하게 된다.


한편, 이번 평가 메뉴얼은 과거 제1차 종합계획이 평가체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향후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나타난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종합계획을 수정하는 등 탄력적 운영이 기대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