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부 첫방문 교류협력 방안협의,도정 교차홍보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재일본 신년회에 참석한 다음날인 21일 오사카부를 방문, 제주-오사카 간 교류방안을 협의하고, 제주특산물 판촉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오사카부 지사(松井一郞)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우근민 지사는 오사카에 소재한제주특산물 전시판매장 운영 및 홍보에 대해 협력을 당부했다.
우 지사는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주국제청소년 포럼에 오사카 청소년들을 공식 초청"했는데 이에 대해 오사카부 지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양기관의 홍보지를 통한 교차홍보 방안 등을 논의하는 등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면담 자리에서 우근민 지사는 방문기념으로 돌하르방을 선물로 전달했고 우리 측에선우근민지사를 비롯 김성도 수출진흥관, 홍영기 평화협력과장이, 일본측에선 오사카부 지사와 국제교류감, 관광과장 경제유통과장 등이 배석 한가운데 30여분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면담이 이루어졌다.
한편 일본 오사카는 재일제주인 중 56%인 5만 4천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우리 제주도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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