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지사, 제주산 열처리돈까스 일본 현지판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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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 제주산 열처리돈까스 일본 현지판촉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1.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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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영토확장 위한 '세일즈 도지사' 역할 톡톡히 해내

 

 경제영토 확장을 위해 우근민 지사가 제주산 열처리 돈까스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판촉 세일즈에 나섰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농업회사법인 (주)다인제주에서 개발된 제주산 열처리돈까스가 금년 설 전후 첫 일본수출(10톤ㆍ7천만원)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일본 오사카 미나미다쯔미지역내 고토부끼 슈퍼에서 시범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우근민 지사는 일본지역 신년회 참석한 후 제주산 열처리돈까스 시범판촉 행사장을 방문, 관계자 격려와 도지사 주재하에 향후 제주산 열처리돈까스 유통업체 대표(40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경제영토확장을 위한 세일즈 도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산 열처리돈까스를 시식을 하는 과정에서 일본 대형유통업체들이 일본산과 맛 차이가 없을 정도로 품질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돼 향후 제주산 열처리돈까스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간다면 높은 가격으로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우근민 지사는 유통업체들에게 "제주산 열처리 돈까스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일본소비자 기호에 맞게 위생적이고 품질좋은 돈까스를 생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오릭스주식회사 세이 야스유키 영업총괄담당은 "일본소비자들은 식품에 대한 품질평가가 매우 엄격함으로 만족시키기가 어렵지만, 제주산 열처리돈까스는 안전성과 미각, 촉각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성래 도 양돈산업담당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되면 오사카 지역 300개 매장에서 홍보행사를 진행, 유통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가게 된다"고 말하고 "일본내 납품업체 대표 등을 제주에 초청, 제주산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 대형급식납품업체 계약을 통해 수출물량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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