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중앙절충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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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중앙절충 주력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1.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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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대통령 당선인 공약과 제주지역 발전과제 인수위 방문 건의

 

박근혜 당선인이 인수위 회의를 마치고 걸어나오고 있다(사진=대통령직인수위 제공)

대통령 당선인 공약과 제주지역발전과제를 연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추진되고 있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과 제주지역 발전과제를 마련, 대통령직 인수위를 직접 방문 설명하고 실국장 책임제로 제주지역발전 정책과제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관련부처 절충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제주공약과 정책발표 내용, 도정의 12대 핵심과제를 포함한 '국가와 제주지역 발전정책과제'를 확정한 가운데 중앙인맥을 활용, 김형선 행정부지사, 공영민 기획관리실장 등을 필두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주요 중앙부처를 방문, 제주지역 정책과제를 설명하는 등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해줄 것을 적극 절충해 나가고 있다.

우선 공영민 실장은 21일 대통령직 인수위 류성걸 경제1분과 인수위원겸 간사를 만나 '국가와 제주지역 발전정책과제'의 자료집을 전달했다.

인수위 전문위원들은 대통령 당선인 공약과 지역에서 발표한 정책들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해준 데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전달받은 제주지역 정책과제들에 대해서는 인수위원회를 통해 적극 검토, 새 정부의 정책과제로 별도 관리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공영민 실장은 이어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부처에서 파견된 인수위 전문위원을 차례로 방문, 면담을 갖고 제주지역정책과제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에 대한 협조를 구한 가운데 국비확충에 대한 협의를 벌였다.

앞으로 도는 실국장 책임제로 중앙부처, 정당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 제주지역발전 정책과제를 적극 설명하는 등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불어 2014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절충도 함께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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