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읍면지역 고등학교 활성화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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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읍면지역 고등학교 활성화 방안 마련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2.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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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읍․면지역 고등학교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상은 세화고, 애월고, 함덕고, 한림고, 한림공고, 한국뷰티고, 성산고, 표선고, 대정고, 대정여고이다.


제주도와 도교육청은 도 전체적으로 고등학교 입학생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 속에서 일부 읍․면지역 고등학교는 향후 학교 존속 문제까지 거론될 정도로 지역학교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라는데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랄 제주도는 읍․면지역 고등학교에 대한 지원 방향을 그동안의 시설 등 하드웨어적인 지원중심보다는 기숙사 운영 지원 확대 등 소프트웨어적 지원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학교의 주인인 교사 및 학생들에게 그 지원 효과가 직접적으로 미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유관기관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달 21일 교육청, 읍면지역 고등학교 관계자들과의 실무 간담회를 1차적으로 개최, 읍․면지역 고등학교 활성화를 위해 현실적이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도는 오는 21일 도 본청 4층 소회의실에서 도지사 주재로 읍․면지역 활성화를 위한 읍․면지역 고등학교 관계자(학교장, 교무부장)와의 간담회를 개최, 현장의 생생한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3월중 구성․운영함으로써 기관 간 협조 및 역할 분담 등 추진 기본계획(안)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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