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주5일제 토요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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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주5일제 토요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3.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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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주5일수업제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위해 지역사회의 가능한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맞벌이 가정,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한 토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나간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7일 도․교육청․행정시를 중심으로 “토요프로그램 운영지원 TF팀”회의를 갖고 토요일 방과 후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활성화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 토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부모 및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올해에는 토요프로그램 참여율을 전국 상위권 진입과 도단위 1위를 목표로 운영한다.


이번에 테스크포스팀 회의에서는 토요프로그램지원을 위한 교육기부 참여 인적자원 확보,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지역 및 원거리 학생의 참여, 토요프로그램 관련 인프라시설 적극 활용지원,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 토요프로그램을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제주의 독특한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과 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인재육성 프로그램 등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교육진흥 프로그램에 역점을 두고 토요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토요프로그램 운영지원 TF팀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주5일수업제에 따른 토요프로그램의 정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해 나감으로써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에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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