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도지사는 골목 책방에서 직접 구입한 “육아의 조건” 책자를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라는 친필사인과 함께 전달하면서 아이를 낳기만 하면 사회가 책임지고 키워주는 사회가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도청 직장 어린이집도 시설을 대폭 확충해 공무원들이 출산율을 높여가는데 앞장설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사무실 근무 환경도 임산부를 배려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미래 발전의 원동력은 일할 수 있는 젊은 인구가 얼마나 많으냐에 따라 달라진다면서 세계 모든 국가에서 출산시책을 제1의 국가발전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도의 출산장려시책에 여성 공직자가 선도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도는 일하는 여성들도 노동자의 개념을 넘어 사회적으로 등등한 위치에서 전문능력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여성이 행복한 제주도”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여성공직자들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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