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튼튼한 마을기업 육성 추진
상태바
제주도, 튼튼한 마을기업 육성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3.09 08: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기업' 육성에 나선다.


올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사업은 ▷농업회사법인(주)한라산산야초의 각종 농산물의 생산,유통, 가공 판매 사업' (신규) ▷신엄 새마을영농조합법인의 기능성,토종 농수산물 생산 및 2차 가공판매사업' (신규) ▷한경농가주부모임 영농조합법인의 ‘제주돌담 호박즙제작’ (신규)▷농업회사법인(주)월령의 '선인장 가공제품 생산 및 농어촌 체험관광' (재선정)▷조수리촘지름영농조합법인의 ‘촘지름사업’ (재선정) ▷농업회사법인(주)난드르의 ‘마늘 2차가공 생산 판매사업’(재선정)등이다.

향후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단체(법인)에 사업비(신규 50백만원, 재선정 30백만원)와 컨설팅을 지원하는 내용의 마을기업 지원약정 체결에 따라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들 사업에 대한 맞춤 컨설팅은 (사)제주사회적기업경영연구원에서 매달 마을기업을 직접 방문해 사업추진 단체의 사업 실행의 로드맵 구축, 마을기업간 네트워크 구성 등 마을기업의 내실화를 중심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수렴과 사업자문을 해준다.

제주도는 제주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활용해 가공 판매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득과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이 탄탄하게 자라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서민들이 살맛나는 제주, 취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어나가고 제주경제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튼튼한 자립형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