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친환경인증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친환경농업 실천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로 617농가를 선정, 282백만 원을 지원한다.
친환경인증농가 특별지원 사업은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고 유효기간 내에 있는 농가 및 조직체 단위로 친환경 농자재, 소규모 장비 구입 등 농가에서 희망하는 사업비를 특별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대한 지원규모도 인증종류별 차등지원함으로써 소득격차를 해소하는 효과를 거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기인증 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지난 1~2월 동안 사업을 신청한 630농가를 대상으로 인증 유효여부,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 하여 617농가를 사업대상자로 확정했다.
사업별 지원규모는 작물 생육용 자재, 병해충 관리용 자재 등 친환경 농자재 구입 사업을 농가에서 가장 많이 신청하여 190백만 원, 예초기 등 소규모 장비 구입이 92백만 원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에서는 상반기 중 희망하는 자재, 장비 등을 농협 또는 일반 공급업체 등으로부터 공급받고 자부담 납입내역이 확인되면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친환경 인증농가 특별지원사업으로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관행농가와 차별화된 지원을 통해 친환경 인증농가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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