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리 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 동굴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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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리 재해위험지구 공사현장 동굴발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3.2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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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어음2지구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 구간 내에서 천연동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된 천연동굴은 제주시 어음2리 3347-1번지일대 배수로 시설을 위해 농경지 표토제거작업 시행중에 발견되었으며, 동굴의 규모는 높이가 0.5~5m, 넓이가 2~10m, 길이가 약 80여m로 파악됐다

제주시는 천연동굴이 발견됨에 따라 공사를 중지시키고 동굴주변에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동굴관련전문기관인 (사)한국동굴연구소에 자문을 의뢰하는 한편 문화재청에 동굴발견사항에 대해 보고조치 하였다.

(사)한국동굴연구소는 27일 오전 현장을 방문, 동굴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키로 했다

한편 제주시는 “앞으로 전문가의 자문의견과 문화재청의 조치방향 등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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