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토지 힐링팀, 민생현장 도우미 톡톡
상태바
건축.토지 힐링팀, 민생현장 도우미 톡톡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5.15 1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자지역 방문 30가구 무상안전 점검..가파도도 찾을 예정

 

'건축․토지(지적) 힐링 팀'이 꾸려져  이젠 전기, 가스 , 무료 법률상담까지 받게 될 전망이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시책 추진과 도민이 행복한 '튼튼한 제주' 만들기를 위해 행정기관과 지적공사 및 건축사협회가 참여하는 힐링팀이 2월부터 본격 추진되면서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민원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는 전기․가스안전공사 참여시켜 범위를 확대․시행하고 있다는 것.


특히 지난 4월30일 추자지역방문 시 우선 가스안전공사를 참여, 무상 안전점검 30가구와 가스노즐, 호스용 밴드교체를 비롯한 압력조정기 교체 등 14가구에 대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과 건축․토지민원 상담이 현장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도는 이처럼 ‘건축․토지 힐링팀’이 민생현장을 찾아가는 도우미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것.


특히 5~6월에 실시할 가파도 지역과 제주시 한경면지역은 지적공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민소통강화를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힐링팀과 합동으로 운영, 지적측량, 토지, 건축을 비롯한 민․형사와 학교폭력 등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어 도서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앞으로 힐링팀 운영은 도서지방과 중산간 등 오지마을에 거주하는 도민들에게 토지민원에 대한 측량, 농지를 비롯한 산림형질변경, 개발부담금 부과, 가스, 전기안전 등 제도와 기준을 설명해 나감으로써 건축허가 및 신고사항 등 행정절차에 대한 이해도와 인․허가를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불법건축물 등 위법 건축물을 사전에 방지, 건실한 건축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민과의 공감대를 만들어가고, 토지분쟁요인을 찾아내 해결해주는 현장 대화제를 적극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