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25일 해양과학기술전문가 1,500여명 참석
‘바다, 우리의 희망, 새로운 도약’이란 주제로 한국해양과학기술 공동학술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내 해양관련 5개 학회가 참여하는 (사)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회장 박상길, 부산대학교 교수)는 지난 1999년 발족, 해양과학기술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국내 해양과학기술을 주도하는 협회.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한국해양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공학회 등 해양관련 5개 학회가 한자리에 모여 약 800여편의 학술발표 대회와, 공동 심포지움, 공동워크샵, 해양산업 기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신 성장 동력으로서 해양과학기술의 가치와 역할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 해양과학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사)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에서 유네스코 자연환경분야 3관왕 및 세계 7대자연경관에 등록된 제주도에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해양관광․레저 산업을 블루오션으로 육성, 해양레저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는 제주를 국내․외에 홍보함은 물론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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