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본부, 꽃길조성 등 178명 일자리 창출
정수장 개방으로 견학 방문객이 많은 상하수도본부(조천정수장)와 별도봉정수장에 꽃밭이 조성되고 나무심기 등 환경정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고성도)는 도내 주요 정수장 및 도서지역 담수장 등 9개소를 도민들에게 연중 개방, 수돗물을 생산하는 전 과정을 도민들에게 공개한 결과 정수장을 찾는 방문객이 해마다 증가, ‘07년 11회에 856명, ’08년 35회에 1,472명이 다녀간데 이어 올 4월 현재 10회에 597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상하수도본부는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정수장 5개소 울타리 주변에 친환경적인 조경수 수종(樹種) 2천여 그루 식재도 5월중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이번 꽃밭 조성과 정수장내 잡초제거를 위해 연인원 178명의 지역주민을 고용하여 일자리를 제공했고 앞으로도 풀베기와 잡초제거, 꽃길 조성 등에 지속적으로 지역주민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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