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아라올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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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아라올레' 개장!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6.18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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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1일 아라동 구. 목석원 앞 광장에서 개장식

 

▲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친환경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인 '아라올레'가 개장한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업경영인 제주지회 친환경영농조합법인(대표 김필환)은 친환경농산물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인 아라올레를 오는 21일 개장, 본격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아라동 옛 목석원 인근에 문을 여는 “아라올레”는 2013년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


▲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예정부지
FTA에 따른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생산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만들어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아라올레는 친환경농산물 전문판매장으로 운영하며, 매장 앞 광장은 매 주말(토․일요일)에 한농연 회원농가 및 도내 농가가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판매하는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 방식의 로컬푸드 장터로 운영 될 예정이다.


파머스 마켓(Farmer's market)은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전시 후 소비자가 구입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와 새로운 판매처가 필요한 농업인 모두가 만족하는 Win-Win 전략이다.


도는 지역단위 특색있는 농산물 장터 운영을 통한 관광 자원화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주민이 직접 만든 수제품과 중고물품 벼룩시장 등으로 통합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밀착형매장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한농연제주지회 친환경영농조합법인 김필환 대표는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는 매장인만큼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드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개장일인 21일(금)과 22, 23일(토, 일요일)에는 개장 기념으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등을 평소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 할 예정이므로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창완 도 친환경농업담당은 "시설비 6천만운중 60%인 3천6백만원을 지원, 이장터를 만들게 됐다"고 말하고 "효과가 높을 경우 다른 지역에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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