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국가 공간구조 통합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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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국가 공간구조 통합 구축된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5.01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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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GIS포털 따로 만들어 3차원 정밀서비스 제공


고현준http://blog.naver.com/kohj007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가 공간정보 통합체계 구축과 병행, 제주지역 GIS포털사이트가 따로 만들어져 제주도 전역에서 보다 선진화된 생활 공간정보가 제공될 전망이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공간정보 통합체계 구축사업과 병행, '공간정보 통합·연계 및 3차원 활용시스템'을 구축,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정보(토지, 건물 등)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도민에게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추진하는 이 국가공간 통합체계 구축사업은 녹색뉴딜 9대 핵심사업으로 각 분야의 행정업무 정보시스템이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탑재하여 이를 다양한 분야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부에서 주관해 국비 260억원이 투입되는데 제주도가 지난 1월 제안서를 제출, 타 시도와 치열한 경합 끝에 제주 등 4개(서울,대전,강원) 시․도가 선정돼 전액 국비로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이 통합시스템을 통해 행정융합서비스체계, 통합DB(문화재, 정밀임상 등), 토지, 건물, 도로, 하천, 지하시설물 등 다양한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통합관리․구축함으로써 기관, 기업, 도민이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 국가공간정보 통합체계 구축사업과 병행, 제주도가 도비 5억원을 투자하여 국가사업에서 제외된 5개 시스템(보전지역, 도로와 지하시설물, 관광, 제주민속, 긴급구조)을 연계․통합하고, 3차원 공간정보를 도민에게 서비스하는 GIS 포털사이트 구축사업도 5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현진수 도시건설방재국장은 “이 사업은 제주도내 모든 공간정보를 한번에 접근 할 수 있도록 GIS 포털사이트가 개설돼 각종 공간정보서비스(가장 빠른 길․버스정거장 찾기, 지형지물 찾기, 상호(건물) 광고서비스, 항공영상서비스, 각종 토지관련 정보서비스, 주요 관공서 3차원정밀서비스, 스트리트 뷰서비스 등)를 최신의 트랜드 기술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고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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