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행원 풍력발전사업 상용화 등 평가
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식경제부 주관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기관)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제주자치도가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96년부터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과 보급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 이래 국내 산업이 현재의 규모로 성장하기까지 제주자치도가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제주자치도가 국내에서 풍력발전사업이 가능한지에 대해 논란이 있는 시점에 국비 156억원을 포함한 203억원을 투자, 행원리에 10㎿ 규모의 풍력발전사업을 추진, 상용화에 성공했다.
또한 청정에너지 실증연구센터를 설립, 신․재생에너지 설비 효율향상과 국가 연구과제인 육․해상 풍력발전 실증연구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하는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담당공무원을 전문관으로 임명, 행정의 전문성을 높인 점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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