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누리장나무(Clerodendron trichotomum THUMB.) -마편초과
해발 1,100고지 이하의 산록이나 계곡에 자라는 누리장나무는 고혈압이나 중풍에 좋은 약재로 쓰인다.나무에서 누린내가 난다 하여 누리장나무로 불리우고 있다.
가을이 무르익는 10월에 가지나 잎 꽃 등 전초를 써서 닳여 먹으면 신경통 고혈압 중풍 등에 좋다.
분 포 : 산록이나 계곡 또는 바닷가의 비옥한 곳에 나는 낙엽관목
(제주도 해발 1,100m 이하의 숲 속이나 길가에 자람)
특 징 : 식물체 전체에서 누린내가 난다 하여 누리장나무라고 한다
높 이 : 2m 내외
잎 : 넓은 난형, 점첨두, 예저 또는 절저
표면은 녹색, 털이 없지만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고 희미한
선점이 산생,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다
개 화 기 : 8~9월, 꽃받침은 홍색이 돌고, 화관은 5개로 갈리며 백색
결 실 기 : 10월
사용부위 : 가지, 잎, 꽃 등 전초
적용질환 : 고혈압, 통풍, 신경통, 중풍
다른이름 : 개낭, 개똥낭, 개나무, 구릿대나무, 누리개나무,
취모단수, 해주당산, 취오동
(필자 : 김철수 환경자원연구원 한라생태환경연구부장(이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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