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로 하수관거공사로 교통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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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로 하수관거공사로 교통통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1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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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로터리 ↔ 교보생명 구간, 오수관 및 우수관 844m 시공

 

 


전농로 하수관거공사로 교통이 통제된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홍성택)는 제주도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보전하고 청정 제주바다 및 하천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의 합류식 하수관거를 분류식 하수관거로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는 평소 도로폭에 비해 교통량이 많은 전농로구간에 대해 벚꽃 축제와 도민체전이 마무리되는 오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40일간 전농로터리에서 교보생명구간에 침수대비 우수관 관경 700mm 387m와 분류식 오수관 관경 200mm 457m를 시설하는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상하수도본부는 공사기간 중 원활한 공사 추진과 차선협소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교통통제가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통행불편에 따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그러나 공사 기간 중에도 인근도로 우회통행 조치 등 통행 및 영업에 큰 불편이 없도록 하면서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공사로 인한 교통 통제는 전농로터리에서 교보생명 방향 진입을 통제하고 교보생명에서 전농로터리 구간은 1차선 진입을 허용하는 계획을 마련하, 공사를 시행한다는 설명이다.



상하수도본부는 시공사와 협조하여 교통신호등을 변경, 진입신호 폐쇄, KCTV 자막홍보, 지방일간지 공사 시행안내, 광양로터리 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동부경찰서, 제주시, 전세버스조합, 택시운송사업조합 등에 공사시행에 따른 교통통제 협의를 완료했다고 말하고 인근상가 및 주민들에게는 직접 방문, 공사시행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고 공사 시행 전 안내현수막, 공사간판을 사전에 설치하는 등 대주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제주시 동지역 분류식 하수관거사업은 국고보조사업(재정사업)으로 도남동, 제주시청 일대에 사업비 412억원을 투자, 오수관 48.4km를 금년 8월 준공예정으로 시공중(공정율 85%)에 있다.

또 일도1, 이도1, 삼도1.2동, 건입동 일대에 사업비 484억원을 투자하여 하수관거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오수관 80km(공정율 : 53%)에 대해 내년 7월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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