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의 집 문학 향기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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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의 집 문학 향기 ‘솔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4.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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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관 거점센터인 제주문학의 집이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문학의 집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도민을 대상으로 네 가지 색깔이 있는 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제주문학의 집에서 선 보일 문학 프로그램은, 오는 6월, 오을식 허영선 등 도내 작가의 작품세계와 창작과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문학적 상상력을 고취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시작된다.


7월에는 정군칠, 고성기, 김가영 등이 참여하는 동호인 및 독서모임을 대상으로 한 ‘문학 강연’이 마련된다.

또한 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글쓰기 과정인 ‘문학사랑 둥지’와 제주문학의 속살을 들여다 보는 ‘제주문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제주문학의 집이 도민 일상과 함께 하는 문학 향유 공간 만들기가 전개된다.

도내 문인협회(회장 강용준)와 작가회의(회장 한림화) 양 단체가 참여․운영하는 제주문학의 집은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문학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제주문학을 대표하는 문학센터로 발돋움해 나갈 전망이다.

‘제주문학의 집’은 제주문학관 건립 추진을 위한 거점센터로 지난 3월 13일 제주시 건입동 출입국관리사무소 앞 세모빌딩 2, 3층(601㎡)에 개관했으며, 3천여 권의 국내․외 문학서적이 비치된 북카페와, 다목적회의실, 소회의실 등의 공간과 제주문인협회, 제주작가회의 등 도내 양대 문학단체 사무실이 각각 입주해 있다.

문의 제주문학의 집 (☏ 064-71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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