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관 예비후보,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당선
상태바
현명관 예비후보,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후보당선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4.27 2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 경선 득표 현명관 강상주 고계추 강택상 순



한나라당 제주지사 경선에서 현명관 예비후보가 959표를 얻어 제주도지사 후보로 당선됐다.

27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제주지사 선출 대회 결과 현명관 예비후보가 959표 강상주 예비후보 810표, 고계추 예비후보 479표, 강택상 예비후보 322표를 얻었다,

이날 오후 4시 5분부터 시작된 투표는 6시 5분까지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공천에 당선된 현명관 예비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저를 믿고 뽑아주신 선거인단 여러분들과 저를 지지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도민여러분께 대단히 고맙다"고 밝혔다.

특히 "끝까지 오늘 경선이 깨끗하고 공정하게 정말 아름다운 경선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신 강상주, 고계추, 강택상 후보에게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위로했다.

 



또한 현 예비후보는 "죽어가는 제주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분열된 제주사회를 통합해 세계로 뻗어가는 제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리고 우리모두 일치단결하면 불가능은 없고 반드시 이길 수 있다며, 저와 함께 6월 2일 축배를 들자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 예비후보는 "한라산의 경제기적으로 대한민국에서 1등 제주, 1등 경제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역설했다.

80%를 반영하는 선거인단 투표는 3000명중 2056명이 참여해 투표율을 68.45%로 집계됐다.

현명관 예비후보는 73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강상주 예비후보는 644표로 2위를 기록했다.

고계추 예비후보는 419표를 얻어 3위, 강택상 후보는 255표로 4위를 차지했다.
20%를 반영하는 여론조사에선 현명관 43%(222표), 강상주 32.3%(166표), 강택상 13.0%(67표), 고계추 11.8표(60표)로 조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