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심야약국 복지대상 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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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심야약국 복지대상 최우수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11.2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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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 지역사회 복지대상 공모에서 제주도가 응모한 「공공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공심야약국 운영」이 광역자치단체 부분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 수상 된다.


이번 공모는 한겨레신문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지방사회보장발전연구센터,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공동 주관으로 지방정부 복지사업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실시했다.


지난 2012년도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인의 보물섬인 국제자유도시에 걸맞게 심야 공공의료서비스 안전망을 구축하고 약물 오․남용으로부터 도민뿐만 아니라 1천만 관광객이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의약품 구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왔다.

2012년도 시범적으로 6개소의 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하여 22:00 ~24:00까지 연간 이용자가 8,001명(일일 평균 28명)에 이르면서 도민과 사회 각층의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2012. 10월 제주도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시에는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은 바 있으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2013년도부터는 관광지와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12개소로 확대운영을 통하여 2013. 10월말 현재 11,391명(일일 평균 46명) 이용하였고 15,445건의 약품이 판매됐다.


또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도민과 관광객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의료 이용 접근성을 용이하게 함으로서 지역 공공의료서비스 안전망을 구축에 이바지해 왔다.


제주도의 심야약국 운영사례를 토대로 2013년도부터 대구광역시 8개소, 부천시 3개소가 시범운영 중에 있다


제주도는 이번 2013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 대상 수상으로 도는 보다 운영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역 약사회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심야약국 운영자에 대한 사기 앙양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내년에도 의료체계가 취약한 읍․면지역 중 심야약국이 지정되지 않은 애월, 구좌, 한경지역으로 추가 선정, 도내 전 지역을 운영함으로서 지역주민에 대한 의약품 구입 편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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