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주 탈당 출마, 눈먼 권력욕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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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주 탈당 출마, 눈먼 권력욕의 행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5.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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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범 예비후보 '소용돌이 늪으로 끌고간다' 비난



고희범 예비후보
"한나라당이 제주를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하자마자 오비이락격으로 튀어나온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의 출마선언은 도지사 선거를 진흙탕 수준을 넘어 소용돌이 늪으로 끌고 가고 있다"


고희범 제주도지사 야권연대 단일후보는 12일 "도지사 선거판은 정작 ‘도민’은 실종된 채 권력 집착증이 만들어낸 구태 정치인들의 ‘도박’으로 변질되어 버린 듯 하다"며  "공당의 정책경쟁은 부도덕과 권력욕이 빚어내는 비상식적 촌극앞에 ‘무소속의 전람회’로 연출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강상주 전 시장의 무소속 출마는 이에 결정적으로 기여할 뿐이라고 평가절하한 고 후보는  "2006년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경선 탈락 → 2008년 국회의원 선거 낙선 → 2010년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경선 탈락 → 탈당 후 무소속 출마.이것이 강상주 전 시장의 행보"라고 지적하고 "도민과 제주의 미래를 향한 겸허한 행보라고 보기에는 상식의 안과 밖을 넘나드는 폭이 너무 크다."며 "끊임없는 눈 먼 권력욕이 인도한 행보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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