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맞춤형 공무원이 드리는 감동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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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맞춤형 공무원이 드리는 감동행정
  • 강진화
  • 승인 2013.11.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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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화 정방동 주민센터 주무관

강진화 정방동 주민센터 주무관
연말을 앞두고 하루하루 바쁘게 돌아가는 요즘이다.
바쁜 세상만큼이나 끊임없이 늘어가고 다양해지는 민원을 오늘 하루도 맞이하며 공무원으로서의 나의 자세와 역할에 대해 돌아본다.


주민센터에서 가장 가깝게 민원인을 대하며 느끼는 점은 민원의 영역이 굉장히 폭넓고 전문화되어간다는 것이다. 집 앞 쓰레기 문제부터 관내 시설물 정비요청, 복지도움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민원에 이르기까지 날로 달로 다양해지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의 역할도 점점 다채롭게 변화하고 있다. 노약자, 노인분들에게 발과 손이 되는 도우미로서, 각종 지원사업 신청을 안내하는 선생님으로서, 주민들에게 친근한 인사를 건네는 동네 이웃으로서, 지리를 모르는 관광객에게는 지역가이드로서 등등 공무원의 역할은 셀수없이 많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역할을 소화하는 바탕에는 ‘친절’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언제어디서나 몸은 하나이지만 역할은 무한대인 맞춤형 친절공무원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생활 가장 가까이에, 문턱낮은 주민센터에는 오늘도 수많은 민원인이 오고간다. 모든 주민들의 욕구에 맞춘 민원해결은 어려울지 모르나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빠르고 공정한 그리고 친절한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민편의를 위한 끊임없는 시책발굴과 추진으로 한발앞선 행정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주민센터에서도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민원전용창구를 운영하고, 직접 집까지 모셔다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민원서류를 직접 배달해드리는 등의 여러가지 민생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방문해주시는 또는 전화주시는 주민 여러분의 여러가지 욕구에 대해 귀기울여 듣고 진정성 있는 열린 소통을 통해 주민의 소리를 부단히 반영해 나갈것이다.


오늘보다 더 친절한 내일을 만들고 진심이 담긴 말한마디로 웃게만드는 정방동을 구현하고자 우리 정방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오늘도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폭넓은 사고와 그에 못지않은 깊은 지식으로 무장한, 가능한 모든 주민들에게 감동을 드리는 맞춤형 공무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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