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영국 토트넘 핫스퍼 풋볼클럽 코치진”안덕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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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영국 토트넘 핫스퍼 풋볼클럽 코치진”안덕에 온다
  • 오두석
  • 승인 2013.12.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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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두석 안덕면 주무관

오두석 안덕면 주무관
전 국가대표 이영표 선수가 활약했던 영국의 토트넘 핫스퍼 풋볼클럽 코치진이 우리 안덕면에 온다.

사단법인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이사장 한원택)의 주관으로 2013.12.30부터 2014.1.24까지 4주간 머물면서 안덕면 종합운동장 등지에서 토트넘 핫스퍼 축구클리닉(Tottenham Hotspur Football clinic)을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초․중․고 선수 및 저소득층 자녀 등 360명 (기별90명)이며 “토트넘”코치진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필드교육, 영국의 축구문화교육, 이론교육, 특강 등이 있게 된다.

또한, 축구장학생 선발을 통한 무료교육의 실시는 물론 일반선수 15명에게 토트넘 구단 현지연수 및 경기관람의 특전 부여된다. 더불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예인 축구단을 초청하여 안덕면 지역팀과의 친선 경기 갖게 되고 마을주민과의 단합을 위한 행사도 개최하여 기념품제공, 오락 및 식사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금번 영국 토트넘 핫스퍼 풋볼클럽 코치진의 우리 안덕면 방문은 우리 안덕을 외국에 까지 알릴 수 있는 너무도 좋은 기회다. 지구의 반대편 끝에 있는 영국 속에 우리 안덕을 심어 줄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안덕면민 모두는 이들을 가족처럼 친절하고 따뜻하게 맞이해야 한다. 그들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그들에게 서슴없이 다가가설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의 자세를 보여 주어야 한다.

우리 안덕면에서 토트넘 핫스퍼 축구클리닉 행사 유치운영으로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 이용 등 5억원 이상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그것은 우리 안덕면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제주도 또는 그 이상의 파급효과를 가지게 될 것이다.


우리 안덕면은 이번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앞으로의 동계훈련단 유치를 위한 시험의 무대로 삼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안덕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훈련장소 및 숙박시설, 음식점알선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고 관내 학교 및 저소득층 자녀 또는 모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이나 행사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금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 안덕의 훌륭한 자연환경과 따뜻한 이미지를 그들에게 보여 주어야 한다. 전 면민이 이들 맞이에 다함께 노력할 때만이 이번 행사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아니하고 범위를 확장하거나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국 토트넘 핫스퍼 풋볼클럽 코치진 외에 현재 우리 안덕면에서는 육지 농구부 중학교 2개 팀, 대학교 3개 팀의 동계 전지훈련단이 안덕생활체육관에서 훈련을 하게 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유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들 모두를 반갑게 맞이하고 모든 정성을 다하여 보살펴야 한다. 올해만이 아니라 내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이들이 다시 우리 안덕면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 안덕면 발전의 재도약을 위한 첫걸음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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