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서울 본점에서 제주광어 소비촉진 판매행사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5일 제주도에 따르면, (주)이마트(대표 허인철)와 제주어류양식수협(수협장 양용웅)이 공동으로 제주광어 소비촉진을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 달간 이마트 서울 본점에서 제주광어 소비촉진 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 147개 이마트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이날 이마트 본점인 성수점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행사장을 찾은 참여하여 소비자들에게 “제주광어는 맛과 품질이 최고입니다! 안심하고 많이 드세요. 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합니다”고 말하면서 제주광어를 많이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 지사는 이번 행사장에서 제주어류양식수협 소속 생산자대표와 이마트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광어소비촉진 애로사항 청취 및 이마트가 지속적으로 제주수산물 판매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주)이마트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전국 지점망을 통해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기간에 약 200톤에 30억원의 판매효과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간 1,200톤에 16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맛과 품질이 최고인 제주광어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감으로써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는 물론 광어 제값받기와 유통물량 확대를 통해 생산어업인 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촉진 행사 후에는 ‘14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 예결위에 상정(12.4), 심의가 이루어 짐에 따라 국비 예산 확충을 위해 국회 예결위원장과 지역구 의원 등을 면담, 제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