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깨끗하게 새로운 희망제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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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깨끗하게 새로운 희망제주 만든다"
  • 제주환경일보
  • 승인 2010.05.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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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주 후보 출사표(전문)

 


지금까지 우리 제주는 “특별자치도 완성과 국제자유도시의 조성”이라는 추상적인 목표에 매달려 왔습니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후속조치가 덜 이루어진 상태에서 정치적인 인기만을 고려한 달콤한 구호만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제주의 대표자로서 제주의 미래비전을 제시해야 할 도지사 후보들은 과거의 망상에 사로 잡혀 종전의 방식대로 제주를 이끌겠다는 헛구호만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도덕성과 청렴성이 결여되어 ‘성희롱사건’과 ‘돈봉투사건’으로 전국을 떠들썩하게 하여 우리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습니다.


우리 제주는 미래에 대한 준비 없이 반목과 갈등의 나날을 보냈으며, 도민들은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제시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새 지도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도지사후보들은 오로지 당선에만 초점을 맞춘 채 ‘괸당정치’, ‘금품정치’ 등에 열을 올리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소홀합니다.


그 결과 우리 제주는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07년 지역총생산이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하여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구체적인 성과들은 눈에 보이지 않고 현안사항들만 누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앞으로 전진할 수 없습니다.


지금이야말로 강상주가 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행정고시 출신으로서 탄탄한 중앙정부의 행정인맥과 더불어 현 정부의 출범과 줄곧 함께 하여 왔기에 예산 확보, 국책사업의 정부지원 확대 등 제가 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비록 여건상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지만 저의 인맥과 중앙정부에 대한 교섭능력은 여전히 최고입니다.


또한 저는 민선 2·3기 서귀포시장을 역임하면서 능력과 도덕성에 대한 철저하고도 객관적인 검증을 거쳤습니다. 제주의 아들로서 당당히 제주도를 지켜왔고 대한민국의 보물섬 제주를 세계 속의 제주로 가꾸어갈 유일한 후보입니다.


저는 오직 도민에 대한 애정과 검증된 능력, 깨끗한 도덕성을 가지고 6·2지방선거를 치룰 것이며,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저는 제주도지사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도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제주, 반목과 갈등이 없는 새로운 제주, 희망 제주를 기필코 도민 여러분 앞에 선물할 것을 다시금 약속합니다.


도민과 함께 젊고 깨끗한 힘으로 새로운 희망제주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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