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발공사, 300만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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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개발공사, 300만불 수출탑 수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12.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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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0만불 수출탑 이어, 2013년 300만불 수출탑 쾌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가 한국 무역 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11일 한국무역협회(KITA)로부터 '제 50회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삼다수’는 지난해까지 7개국 3,500여톤 수출됐으나, 2013년에는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 호주, 베트남, 태국 등 총 21개국 5,000여톤 이상 수출되고 있다.

도개발공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전체 생수 수출량은 10,000여톤(2013년 10월 기준)에 불과할 정도로 걸음마 단계에 그치고 있다”며 “제주삼다수 수출량이 국내 전체 생수 수출량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2018년까지 30,000톤 수출을 목표로 내년부터 더욱 더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개발공사는 2013년을 수출 원년으로 수출 확대 가능성을 엿볼 수 있던 한 해로 평가하고, 2014년에는 세계 최대 생수 시장인 중국 시장에 대한 다중이용시설 광고, 크루즈와 연계한 광고, 홈쇼핑 및 인터넷 광고 등 중국 소비자에게 친숙한 매체를 통한 마케팅을 전개하여 중국시장 수출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도와 중동지역 등지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출량을 확대해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일본 시장 수출량 확대를 위해 현재 일본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하여 이토요카도, 패밀리마트, 서클K 등에 납품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진행 중이다.


도개발공사는 이를 통해 2018년에는 제주삼다수를 세계 40여개국에 수출, 세계 10대 생수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도개발공사는 지난해 '제 49회 무역의 날 100만불 수출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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