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시장에 7년간 54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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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개 시장에 7년간 548억원 투입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5.1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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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출 35% 증대,'2016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계획'수립․확정



2016년까지 시장당 일평균 매출액지수 35% 증대를 목표로 하는 ‘2016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계획’이 수립됐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매력 있는 상권,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 육성’ 발전 비전과 「2016년 시장당 일평균매출액지수 35% 증대」 목표달성을 위한 「2016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부터 2016년까지 중장기 7개년 동안 연평균 78억원 등 총 548억원에 대한 연차별 투자계획을 마련,추진키로 하고 투자대상 시장은 도내 23개 전통시장과 4개 상점가 등 27개 시장이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들 시장에 대해서는 연차계획에 따라 소요예산을 매년 확보, 시장경영혁신 분야에 146억원, 시설현대화 분야에 402억원이 직접 투자될 계획이다.


현재 투자대상 27개 시장에는 4,880여개 점포와 7천여명의 상인들이 종사하고 있다.

이 계획의 수립은 지난 ‘96년 유통시장 개방과 함께 급격히 악화된 전통시장의 기초경쟁력 확보와 차별화, 특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완료한 「2016 제주지역 시장육성 지원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재래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6조에 따라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활성화 기본계획과 2개 행정시의 지역추진계획을 최대한 반영, 수립됐다.


특히 이 계획은 중장기 7개년 육성전략으로 ① 변화하는 상인조직 육성, ②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 ③ 시장 특성별 특화시장 개발, ④ 전략적 마케팅 추진 등 4대 추진전략과 13개 추진과제에 따라 27개 시장별 세부추진계획이 마련돼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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