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민주당 야권연대단일후보는 21일 문화부문 10대 정책을 특별공약 형식으로 발표했다.

고후보는 ‘문화는 기본권이고 삶이고 경제다’라는 모토하에 ▲ 화행정혁신: 광역문화체제 도입 및 문화예술예산 3% 확충 ▲기초마을에코뮤지엄사업: 마을을 문화권 발현의 출발선으로 ▲제주학 진흥사업 ▲탐라문화권사업: 전승문화자원 가치 극대화를 통한 문화관광 업그레이드 ▲박물관 파라다이스사업 ▲WHI(World Heritage Island/세계유산섬) 사업 ▲AAO(Asia Art Omphalos/동아시아예술교류중심지)사업 ▲예술인복지 및 지역예술가 본격 육성 프로젝트 ▲천년고도(古都) 원도심 역사문화도시재생사업 ▲ ‘축제의 섬’사업 등의 10가지 정책을 발표했다.

고후보는 이번 공약발표와 관련해 “지금은 창의의 시대”라며 “문화권에 바탕을 둔 주민을 위한 문화정책의 활성화를 통해 제주가 아시아 문화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문화부문공약 10대 핵심사업

1. 문화행정혁신: 광역문화체제 도입 및 문화예술예산 3% 확충
1-1. 문화행정: 광역문화체제
1-2. 문화기반시설 운영 혁신 : 문화기관을 문화계로
1-3. 제주특별자치도 문화기본조례 제정
1-4. 문화예술예산 전체 예산의 3%로 대폭 확충
1-5.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설치


2. 기초마을에코뮤지엄사업: 마을을 문화권 발현의 출발선으로
2-1. 기초마을문화센터조성사업
2-2. 마을전통문화보존사업
2-3. 현행 마을만들기사업을 문화사업 중심으로 추진축 변경
2-4. 12개 읍·면 ‘올레게스트하우스’ 건립
2-5. 제주올레 보존을 위한 토지매입 및 경관관리

3. 제주학 진흥사업
3-1. 제주학육성센터 건립
3-2. 제주학술예술진흥기금조성
3-3. 제주학연구교수제도 운영
3-4. 제주인문학페스티벌 개최·지원
3-5. 제주어 보존·활용 진흥사업 추진

4. 탐라문화권사업: 전승문화자원 가치 극대화를 통한 문화관광 업그레이드
4-1. 제주의 역사·민속문화자원 발굴·활용을 통한 문화관광의 새로운 장 창조
4-2. 전통문화유적 및 경관을 중심으로 도시계획·연관인프라의 재배치
4-3. 탐라문화권사업단 조직 운영

5. 박물관 파라다이스사업
5-1. 박물관 문화관광진흥사업
5-2. 도립 전문박물관 추가 조성
5-3. 학예사제도 확충을 위한 지원제도

6. WHI(World Heritage Island/세계유산섬) 사업
6-1. 상시적·단계적 세계유산 추진업무체제 구축: 세계유산섬추진지원 전담부서 설치
6-2. 영등굿 세계화를 위한 지원·육성사업


7. AAO(Asia Art Omphalos/동아시아예술교류중심지)사업
7-1. 동아시아 예술교류육성지원 부서 설치
7-2. 동아시아예술교류행사의 적극 추진
7-3. 한짓골아트빌리지 레지던시

8. 예술인복지 및 지역예술가 본격 육성 프로젝트
8-1. 전업작가인증제 실시
8-2. 예술교류보조금제도 도입 실시
8-3. 예술창작융자금제도(예술작품담보) 도입
8-4. 예술창작인큐베이터제도 도입: 예술창작공간 지원

9. 천년고도(古都) 원도심 역사문화도시재생사업
9-1. 천년고도인 구도심 전체를 역사·문화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장기 프로젝트
9-2. 제주성 및 전통경관의 복원

9-3. 독립극장 운영: 구 동양극장·현대극장을 연극·음악전용극장으로 리모델링,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
9-4. ‘한짓골’ 문화지구만들기 사업
9-5. 칠성광장 조성사업
9-6. 제주어 간판 조성사업


10. ‘축제의 섬’사업
10-1. 제주특별자치도 축제육성위원회 활성화 및 독립성 보장
10-2. 대표축제 개최
10-3. 마을축제의 섬 프로젝트
10-4. 축제전담부서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