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회장 양창진)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의회 부의장 및 도 연합회 임원, 명예회장, 자문위원, 노인대학원장, 노인대학원 동창회장, 제주시 및 서귀포시 지회장 등 12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신년 하례회』를 가졌다.

 

우근민 도지사는 “제주도는 이제 관광객 1천만 시대, 외국인 관광객 2백만명 초과 달성, 그리고 도내 인구 60만 시대 개막 등 제주가 살만 한 곳이 되었고, 제주에 가면 희망이 보인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그동안 제주발전을 이끌어 주신 어르신들의 노력 때문이며, 제주도가 노인복지 시책을 확대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성과를 올리는데 노력하신 어르신들에 대한 보은의 뜻에서 어르신들에게 베풀고 모시는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지사는 “어르신들이 노력해 주신 덕분에 경제성장율도 전국 평균 1.9%에 비해 제주도가 5.3% 전국 1위이며 기업체 고용률도 70.8%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제주도가 벌어들이는 수입에 대해서는 어려운 곳에 투자할 계획이며, 어르신들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시고 건강 유지에도 각별히 유념하시기 바란다”면서 “그리고 미국 뉴욕이 5천만명이 방문하는 도시인 것처럼 우리 제주도 1천만명에서 2천만명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서 이루어 내겠다”고 새해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