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지사, "승진기회 그리 멀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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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지사, "승진기회 그리 멀지않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01.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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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후 배 정도의 인사 기회가 올 것’ 밝혀

 

"6개월후면 배 정도의 인사기회가 올 것이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8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철이 되면 개혁인사를 하라는 많은 주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6개월 일할 사람들한테 어떤 희망을 갖느냐, 하는 질문을 저한테 할 수 있다. 그러면 1년, 2년, 3년 많이 남은 사람을 승진을 시켜서 제주도 발전에 일을 해야 할게 아니냐 하고 저한테 주문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며 "그런데 여러분들 지난 1년을 보니깐 여러분들이 마음만 먹으면 6개월이 남든 몇 개월이 남든 같이 일을 하면 되겠다고 하는 그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은 공무원 사회가 통합하고 화합해서 더 큰 변화에 우리가 같이 뛰어서 일을 해야 한다. 이번에 여러분 중에 승진이 될 만한데 안 되신 분들이 있다. 그래서 올해 6월이 되면 제가 보기에도 부이사관 급에서 10명 이상이 공로연수를 빠지게 되어 있다.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에게 인사 기회는 멀지 않은 장래에 있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 승진에 아쉽게 기회가 이번에 찾아오시지 않은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찾아 올 것으로 생각을 해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우 지사는 "여러분들이 1년 동안 일을 많이 했다. 통계가 말해주고 있다. 제주도 경제성장이 전국 평균 1.9%인데 5.3%가 됐다. 그리고 제주도의 고용률이 70.8%가 됐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관광객 1천만에서 2천만이 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게 문화융성팀을 꾸렸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시안 한중 FTA 회담을 하는 장소에 갔다 왔다. 제주도의 FTA, 걱정이 많이 된다. 중국과의 회담이 쉽지 않다. 그래서 현장을 갔다 왔다. 제주도는 농업과 상쇄할 것이 없다. 그러니깐 도지사나 공무원들이 FTA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지사는 “FTA를 제주도가 살리고자 하는 철학을 갖고 농협본부장하는 사람들 시장을 시켰다"면서 "제주도에 와 있는 국제자문대사가 통상업무 한․미 FTA를 대표단에서 같이 일하신 분이다. 이번에 근무가 끝나가는 고복수 국장은 FTA가 어느 정도 될 때까지 근무를 더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우 지사는 "이번보다 배 정도의 인사의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섭섭하신 분들은 조금만 참으면 좋은 기회가 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일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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