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소득 3만 달러 시대 달성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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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소득 3만 달러 시대 달성 하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5.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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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후보 기자회견 '현명관 펀드 3조원 조성'공약


현명관 무소속 제주도지사 후보는 2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명관 펀드 3조원 조성’을 공약했다.

현 후보는 제주경제 회생을 위한 신 성장 동력 산업 육성을 위한 재원(Seed Money)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의 1년 예산 수준으로 펀드 3조원을 조성해 제주도의 내외 신용도를 대한민국 삼성 같은 최고기업 수준으로 올려놓아 도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1차 년도에 5,000억 원, 2차년도 5,000억 원, 3차년도 1조원, 4차년도 1조원 등이며, 모집 방식은 투자자금을 미리 모집하고, 이어 투자처를 물색, 투자하는 ‘블라이드’ 방식을 제시했다.

한편 펀드 조성 전략은 국·내외 인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한 현 후보는 “전 세계 기업인, 경제인들의 자본을 유치할 자신이 있다”며 특히“세계자연유산 제주를 담보로 세일즈 도지사가 되어 중동자본, 유럽자본, 미국자본, 중화권 자본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현 후보는 실현 가능성 질문에는 “5.31 패배 이후 10조원 펀드 조성 프로젝트를 구상한 바 있다”고 답하고 “국내 전문금융기관, 외국 펀드전문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조를 맺고 운용사를 선정해 펀드 조성과 운용을 대행하게 할 생각”이라고 피력했다.

현 후보는 특히 “임기 내에 도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달성하고, 4만 달러 시대 개막의 기반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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