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범 후보 제주시 오일장 찾아,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 호소
고희범 후보는 “선거가 혼탁 과열로 치닫고 있고, 돈선거, 공작정치 논란으로 얼룩진 것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죄송스럽다”고 일일이 전했다.
아울러, 고후보는 “지금 우근민, 현명관 두 후보는 도덕적으로 치명적인 결함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설령 당선된다 하더라도 10년의 미래를 위한 탄탄한 초석을 다져야할 지금 시기에 이를 만들어가실 분들이 못된다”며 “제주사회의 원로로 남으실 분들이 선거판에 후보자나 지원자로 나서면서 제주 선거판이 15년 과거로 급속하게 후퇴하고 있다”며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향후 10년의 제주비전을 책임질 수 있는 젊은 일꾼인 저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고후보는 저녁에는 제주시청에서 3일째 ‘도민광장’을 열고 지지자와 시민들과 함께 세를 축제선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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