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을 가장 ‘살기좋은 마을’로 조성
상태바
구좌읍을 가장 ‘살기좋은 마을’로 조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5.29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두배 제17선거구 후보 정책브리핑 '해결사' 강조

고두배 후보
제주도의원 제17선거구(구좌읍, 우도면)에 출마하는 기호1번 한나라당 고두배 후보는 30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고충을 당차게 풀어나가는 ‘해결사’ 역할을 수행해 구좌읍을 ‘가장 살기좋은 마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구좌미래발전협의회의 <구좌읍 미래발전계획에 관한 연구>의 내용을 보면 구좌읍을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 응답한 주민이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면서 “절반에 가까운 주민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가장 큰 이유로 농업, 수산업, 서비스업 등 소득기반이 안정되지 못한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미래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 마을에서 내놓은 숙원사항들은 이번에 도의회에 입성하면 임기 내에 모두 해결해, 구좌읍을 ‘살기 좋은 마을’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고 후보가 약속한 주민숙원 사업은 △동복리 리유지 활용방안 모색 및 동부매립장 주민지원 사업 방안 및 제도적 검토 △김녕 구간 해안도로의 개설 및 올레코스 추진 △덕천리 하수도 정비 추진 및 노루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 △월정리 거문오름 동굴계와 연계한 지역 소득사업 추진, 월정 해수욕장 정비 등이다.

또 △행원리 해양레저 관광화 사업 추진 △행원농공단지 명칭 변경 추진 악취발생 등 환경개선 방안 마련 △한동리 좌가연대의 주차시설 및 표지판 등 정비 △한동리 용암 해수사업 조기 추진 △평대리 해상풍력단지 내 양식어장 개발 △송당리 새미오름 주변 마(馬) 관광 활성화 및 당오름 산책로 조성 △세화․송당리 중단된 온천개발사업 추진방안 모색 등도 약속했다.

고 후보는 덧붙여 △세화리 축산단지 악취문제 개선 및 세화항 정비 △세화리 오일시장 현대화시설 정비로 관광명소화 △상도리 용눈이 오름 및 주변의 관광목장화 사업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도리의 주민숙원인 철새도래지, 문주란 자생지, 하도해수욕장, 해녀박물관의 관광벨트화는 물론 종달리 지미봉 관광화 사업 및 갈대밭(예전 소금밭)의 주민 소득사업화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