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 남항에 현대식 대합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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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슬포 남항에 현대식 대합실 만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6.03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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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올해 11억 투자, 가파・마라도 여객선 대합실 추진

모슬포남항에 현대식 여객선대합실이 들어선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주 5일제 근무시행 등으로 최근 가파・마라도를 찾는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모슬포남항에 사업비 11억원을 투자, 현대식 여객선대합실 및 해녀 야외수산물판매시설을 금년도 하반기에 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건축설계 용역을 착수, 7월 용역완료 후 하반기에 가파・마라도 여객선대합실 신축예정인 이 계획은 주요시설로 대합실, 매표소, 수산물직판장, 해녀 야외수산물 판매시설, 휴게실 등 지상2층, 총 600㎡ 규모로 시설할 예정이다.


특히 모슬포 남항은 가파도와 마라도를 연결하는 해양관광의 중심지이자 요트관광 활성화 등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다.

여객선대합실 외에도 2012년까지 총 50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25억원)을 투자하여 잔디광장, 해녀의집, 전통배 체험장, 해양소년단 수련장 등을 추가로 시설하고 제주 서남부지역 핵심 어촌관광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1년 사업비 16억원은 확보한 상태이며, 2012년까지 23억원을 투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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