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의 음악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나가면서 음악을 통해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는 “제21회 탐라합창제”가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강경수) 주관으로 오는18일부터 19일까지(2일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지난 2일까지 접수결과를 보면 총 20팀 800여명이 참가를 신청, 학생부는 13팀(중창부 8팀 , 합창부 5팀)이 참가신청을 했고 일반부는 7팀(중창부 3팀 ,합창부 4팀)이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창경연은 학생부는 18일에, 일반부는 19일에 문예회관에서 경연을 벌이며 지금껏 닦아놓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게 된다.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1회를 맞는 탐라합창제는 제주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제주인들과 함께 삶의 애환과 고통을 같이 나누는 문화예술경연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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