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활용한 제주형 Hydro 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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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활용한 제주형 Hydro 인재 육성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6.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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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서비스 산업군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한몫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발전연구원내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와 함께 휴양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신생서비스 산업군 육성과 이를 위한 다양한 전문 인력을 양성 하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는「21세기 제주블루골드 물자원 산업화를 위한 인재육성」사업을 추진, 제주워터 클러스터를 위한 전문인력과 물산업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물 해설사, 수자원관리를 위한 관정 관리자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지난해 총 464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데 이어 올해에는 총 1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제주 청정 󰡐물󰡑자원의 활용가치를 증대시키고 지역의 주력산업인 관광을 접목시킨 「제주형 휴양도시 Hydro 인재육성」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5월부터 Hydro-Care(수중운동)사 및 Hydro-Therapist양성을 위한 2개과정․44명을 대상으로 6월말까지 시범운영중에 있는 제주도는 운영결과를 보완․개선한 후 하반기 본격적인 전문인력양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예정인 인재육성사업은 3개 과정에 대 총 180명(과정별 30명)을 대상으로 2차수에 걸쳐 실시된다.

따라서 노인과 아동, 장애인들을 위한 근육 및 신경, 감각기능의 회복을 돕는 Hydro-Care(수중운동)사 과정은 수중운동에 대한 이해와 물의 효능과 특성 등에 기본적인 지식의 습득을 위한 이론과 단계별 실기지도로 운영된다.


특히 제주 특화자원인 물과 약초를 이용한 제주의 독창적인 테라피 프로그램 개발과 뷰티․향장 산업과의 연계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Hydro(수중)-Therapist 과정은 물과 테라피에 대한 산업적 접근에 대한 이해, 물과 인체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수중 수기․스트레칭․교정요법 등에 대한 실기위주로 운영된다


또한, 제주의 약용식물의 효능과 웰빙 라이프 산업과의 접목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Hydro& Jeju Plant Marketer 양성과정은 물과 약용식물에 대한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약초를 이용한 테라피 요법에 대한 실기지도와 함께 판매 시나리오 구성, 상품소개 기술 등의 판매전문 교육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국내 물산업과 관련된 국제 세미나 및 포럼에서 제주지역이 물을 활용한 테라피 산업의 최적지라는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의견을 감안할때 제주지역 제1산업인 관광산업과 특화형 체험서비스, 제주의 자원이용을 결합한 상품으로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관광객 유인 등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지역의 전략산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물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접근과 물산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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