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변정일, 이하 “JDC”)는 25일 출산 장려를 위한 “JDC 임신․육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인 “JDC 임신 육아 아카데미”는 도민을 위한 열린 강좌로, 강사에는 에스더 클리닉의 원장이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원 예방의학과 박사인 여에스더 원장이 임산부의 올바른 영양관리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날 변정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아 문제는 더 이상 각 가정의 사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국가가 공동으로 부담해야 할 공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좋은 정책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자녀가 외롭지 않게 최소 둘, 셋은 낳아 키우는 것이 어느 육아방법 못지않게 좋은 효과가 있다”며 출산과 육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기주 면세사업단장도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1.15명으로 세계 최하위권이고 날로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어 국가적인 위기로까지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JDC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인정한 가족친화 기업으로써 사회적 역할을 다 하고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그리고 함께하는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며 모성보호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JDC는 지난 2006년 4월부터 모성보호위원회를 운영, 직원들이 임신과 출산 후에도 건강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분기별로 임산부 소양교육을 실시,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JDC는 하반기인 9월과 12월에도 "JDC 임신․육아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강좌에는 도민 180여명이 참여했으며, 남양유업과 스튜디오 베이비 뽀 협찬으로 성황리
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