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생명공학․의약 분야 기술거래 포럼이 오는 7월1일 개최된다.

28일 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국내 생명공학․의약 분야 최대의 산․학․연 협력기구인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민간주도 국내 생명공학․의약 분야 산․학․연 기술거래의 장인 “제8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2010” 행사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주휘닉스아일랜드 B동 2층 휘닉스볼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을 비롯한 8개 기관이 주관하여 개최되는 국내 생명공학․의약 분야 최대의 기술거래의 장으로 제약산업 및 생명공학/정밀화학 분야의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및 벤처기업, 출연연구기관, 대학 등 개별연구개발 주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 등에 대한 기술이전, 라이센싱, 공동연구, 투자유치 등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간 협력환경의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조직위원는 국내 유수의 제약회사, 대기업, 연구기관, 대학, 은행, 바이오 투자기관 등 100여개 기관에서 2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망 기술 및 R/D 협력 파트너를 찾기 위해 세부 5개 Section별로 구성 추진되고, 기타 국내 및 해외 전문가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 참여기업이 없으며 내년부터는 이 포럼에 제주지역 기업체 참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