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자원봉사자 총동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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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자원봉사자 총동원된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5.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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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 성공추진 위해
 

【제주=환경일보】제주도내 자원봉사 인력이 총동원된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추진을 위해 사전에 가용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확보, 정상회의 기간 중 수시 수요에 적극 대처하는 상시 준비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추진은 자원봉사자의 자발적인 적극 지원에 달려있다고 보고 5월 현재 제주지역 등록 자원봉사자 5만2844명 중 정상회의 기간 중 긴급 수요에 가용한 361개 자원봉사단체 4천5백여명의 인력 데이터를 구축, 오는 25일부터 상시준비태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정상회의와 같은 대규모행사에는 당초 예측한 필요인적자원 이외에 수시 인력요청이 있을 것을 예상해 지난 3월부터 제주시 및 서귀포지역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인력 데이터를 구축해 왔다.

따라서 정상회의 행사시간 중 가용한 인력으로 제주시자원봉사센터 205개 단체 3천여명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156개 단체 1500여명 등의 인력을 확보했다.

이들 자원봉사 인력은 오는 29일부터 6월1일까지 4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09 제주국제문화관광엑스포’와 같이 행사 안내, 국가별 음식 서빙, 주차 질서, 무대 공연 도우미 등 400여명의 인력 요청에 즉시 인력 지원을 하거나 각종 부대행사의 안내, 통역봉사자의 긴급 투여, 영송단 투입 등 인력 요청에 즉시 지원될 예정이다.

고현준 기자 kohj0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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