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태언)은 예술테마가 있는 독특한 영화감상회를 연중 운영, 7월의 영화로 『고야의 유령』을 오는 18(일요일)에 10:00~12:00, 13:30~15:30, 16:00~18:00 3회 미술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이 영화는 밀로스 포먼 감독, 스텔란 스카스가드(고야 역), 나탈리 포트만(이네스 역) 주연이며 상영등급 15세 관람가로 대표작 “옷입은 마하”로 유명한 스페인 최고의 궁중화가 『고야』가 아름다운 그의 모델 이네스와 역사적인 소용돌이 속에서 피어나는 숭고한 사랑을 그린 주옥같은 감동의 명화.

특히 영화 속에서 고야의 걸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 (문의 710-4262)

한편 도립미술관에서는 개관 1주년 기념전으로 『Close Encounter(조우)』전 과 어린이를 위한 전시 『꿈꾸는 상상의 세계-판타스틱월드』전을 마련, 예술 감성과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