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긴급 간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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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 긴급 간부회의 개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5.24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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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지사 24일 오전 8시 안전사고 예방 등 지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6대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와 관련, 공직기강 확립, 자숙 분위기 조성, 사회안전망 점검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자치행정과)는 24(일) 08:00에 도청 2층 회의실에서 김태환 도지사 주재로 행정시장과 도의 실․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무현 前 대통령 서거와 관련한 도차원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 간부회의에서는 급작스런 노 前대통령의 서거에 따른 도민의 충격과 슬픔을 감안하여 장례 기간 중 예정된 축제 등 행사가 있거나 진행 중에 있는 프로그램은 가급적 연기하도록 했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진행해야 하는 경우에는 간소하게 개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특히 7일 앞으로 다가온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김태환 도지사는 5월 23일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와 관련하여 뜻하지 않은 사건사고 발생으로 인해 도민의 걱정을 더하는 일이 없도록 공무원 당직근무 및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하여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해․재난 위험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담당지역별로 취약지 점검을 강화하고 도 차원의 사회 안전망 확충방안 등에 대한 대책도 강구하도록 산하 전 공직자에게 특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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