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오름은 풍수지리학적으로 관심이 많은 오름이다.
주말이면 풍수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옛날에는 당이 있어서 무당이나 주민들이 축원을 드렸다고 하는데 지금 당터의 흔적은 남아있지 않다.
당오름은 제주고씨 지파의 하나인 당오름파의 본산이기도 하다.(당오름은 이곳 외에도 송당과 와산에도 동명의 오름이 있다)
정상 분화구안에는 3개의 구멍이 있는데 겨울이면 그안에서 연신 따뜻한 공기가 뿜어져 나오는 장관을 볼 수도 있다.
서부산업도로 동광검문소에서 동광-금악간 포장도로 중간지점 도로변의 이시돌 목장내에 정물오름과 기슭자락을 맞대고 있는 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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