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8월은 재난이 많은 시기, 한발 앞선 대비 재난피해 최소화
8월은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인명·재산피해가 가장 많고, 기후변화와 대기 불안정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피해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이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고 있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방재국(국장 홍성도)은 태풍 등에 따른 피해예방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생활주변, 시설관리 사전점검 등 전반적인 예방활동을 강화, 다가오는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 대규모 공사장과 재해취약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인명·재산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대규모공사장 및 급경사지 등 특별관리 강화를 위해 수해방지시설을 우선 시공하고, 절·성토 비탈면 등 대규모 토공작업 중인 사업장은 침사지 및 가배수로, 비닐덮개 설치와 마무리 위주 사업을 추진토록 하고, 급경사지(자연·인공사면)의 침투수 방지, 배부름, 인장균열 등에 대한 점검도 수시로 실시, 응급조치토록 했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홍성도 도시건설방재국장은 "재난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홍보, 자율방재단 교육 등 모든 재난대비계획을 마무리, 다가오는 재난에 적극적으로 대비, 유사시 즉시 활용가능상태가 유지되도록 수시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도민들에게도 "집안에서의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문화운동 등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재난예방에 최대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