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 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을 찾은 관람객이 10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제주도립미술관은 제주에 들어온 국내외 관광객이 꾸준하게 미술관을 찾고 있으며 가족단위 관람객이 부쩍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들, 청소년들의 학습 체험장으로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정형만씨는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피서겸 작품 감상을 위해 들렀는데 이렇게 큰 행운을 얻었다”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현재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26일까지「Close Encounter(조우)전」, 「꿈꾸는 상상의 세계 - 판타스틱 월드전」이 열리고 있어서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제주도립미술관은 하절기를 맞아 개관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어서 저녁 시간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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