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덕수리 민속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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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 덕수리 민속축제 성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0.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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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민속축제가 11일과 12일 제주조각공원 인근 민속공연장에서 덕수리민속보존회 주최로 열렸다.

축제는 전날 길트기 공연과 마을 탐방, 방앗돌 굴리는 노래 시연 등으로 시작됐으며 이날은 개회식과 덕수초교 학생들의 '북울림', 도 무형문화재 7호인 불미공예와 9호인 방앗돌 굴리는 노래, 집줄 놓는 노래 시연 등이 진행됐다.

 
불미공예는 진흙을 반죽해 틀을 만든 뒤 무쇠를 녹인 쇳물을 틀에 부어 솥이나 보섭(쟁기 날) 등을 만드는 덕수리의 문화유산이다.

방앗돌 굴리는 노래는 연자매를 만들려고 웃돌과 알돌을 산이나 들에서 마을로 굴려서 오며 부르던 노동요로 덕수리에서만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 민속은 1980년 제2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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