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뉴시스 제주취재본부는 오는 24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오후 4시와 7시30분 두 차례 세계 최고의 아바(ABBA) 헌정밴드이자 세계 최초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아바 트리뷰트 공연을 선보인 아바걸스(Abbagirls)를 초청해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제주 MBC와 JIBS 제주방송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맘마미아! 아바걸스 내한 제주공연'은 영화와 뮤지컬로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맘마미아' O.S.T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바걸스는 지난 1995년 영국에서 결성된 이후 20여 년 간 전 세계 40개 국가에서 4000여회를 공연한 4인조 밴드그룹이다.
그동안 “최고의 정상 아바밴드”, “10대부터 70대까지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연주” 등 끝없는 찬사를 받아온 그룹이기도 하다.
이번 제주 공연에서는 ‘맘마미아’ ‘댄싱 퀸’은 물론 ‘워털루’·‘노잉 미 노잉 유’·‘원 오브 어즈’·‘댕큐 포 더 뮤직’ 등 주옥같은 곡 들이 연주된다.
올해로 아바 데뷔 40주년을 맞은 데다 그동안 서울과 수도권·부산 중심으로 열렸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열리게 돼 제주 아바 팬들에겐 더욱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시간은 총 120분,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 및 파리바게뜨 신제주점·탐앤탐스 제주시청점에서 가능하다.
한편, 올해 5월과 9월에 가진 아바걸스의 맘마미아 내한공연이 전속 매진될 만큼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국내에서 아바걸스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바걸스 공연 기획사인 카라미디어(연출 김무전·오민재)는 한량아트브랜딩컴퍼니(대표 윤서웅)와 함께 내년에도 '맘마미아! 아바걸스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카라미디어= ☏02-540-2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