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녹색도시" 대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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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녹색도시" 대 변화 예고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08.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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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로관리-행정시 도시건설방재 분야, 합동워크숍 개최

제주도 도시건설방재 분야에 대한 정책적인 대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제주도의 도시개발  등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방재국(국장 홍성도)은   도-행정시 도시건설방재분야 합동워크숍을 지난 23일 서귀포시에서 개최하고 민선5기 도시건설방재 분야의 정책목표를 “사람, 자연, 환경, 경관”을 키워드로 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워크숍은 “도시경쟁력 제고가 곧 도민행복”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분야별 분임별로 집중 토론하고 워크숍에서 제시된 방안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2011년도 업무보고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75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주요사항은 먼저, 민선5기 도시건설방재 분야의 정책목표를 “사람, 자연, 환경, 경관”을 키워드로 하여 인간과 환경중심의 녹색 도시조성, 여유와 순환의 디자인 제주 만들기, 자연환경과 경관을 고려한 도로건설, 친환경, 사전방재로 도민이 안전한 제주로 정하고 정책목표의 구체적인 도시건설 방재 분야별 10대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도와 행정시 간 합동토론회 광경


또한, 도시개발패러다임을 평면적 외연확산, 주거기능 위주의 환경개선, 단순 개발에서 선 보전, 후 개발 원칙의 친환경적인 개발, 다양한 복합용도개발, 도시생애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조성”으로 전환키로 결정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 제시된 주요사항에 대해서는 분야별 업무담당 토론회를 통한 검토를 통해 2011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해 나가고 도-행정시간 쌍방향 소통을 위해 짝수달 마다 도와 행정시 순회 합동워크숍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 도시계획과 강용석 지역계획담당은 "그동안 새해 업무계획 수립시 전체적인 논의보다 담당자 중심으로 계획이 만들어지던 것을 도와 행정시간 공유된 정보를 통해 업무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계획과 집행이 원활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건설이라는 큰 주제는 기후변화 등 현실에 맞게 토론회에서 만들어진 주제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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