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나눠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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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나눠주는 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4.11.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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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17일 '어울림 마당'서 어르신 배식 봉사

박재철 제주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나눠주는 일이다”


박재철 제주시장(직무대리) 부시장은 17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이웃사랑 급식봉사활동에 동참해 지역내 나눔에 대해 함께하는 등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무료급식은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회(회장 김영택)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2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는 나이 드신 어르신 등 120여명의 어려운 이웃들이 급식제공을 받았다.

 

무료급식은 평균 1회에 100여명이 이곳에서 무료급식을 제공받고 있으며, 지난1월부터 17일 현재까지 5,000여명이 급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제주시는 아름답고 넉넉한 인정이 넘치는 사회조성 차원에서 무료급식에 이웃사랑 급식지원비 연간 6백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회는 5백만 원을 부담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비가림 시설을 제주시에서 제공하고 있다.
시는 또 급식봉사에 필요한 설거지 수도와 비가림시설을 지원해 급식봉사자들의 활동을 음으로 양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재철 시장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나눠주는 일이다”라며, 우리 주위뿐만 아니라 제주시민 어느 누구라 할지라도 굶주림이 시달리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웃사랑 급식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봉사자들이 보람을 느끼며 봉사할 수 있도록 더 큰 애정과 관심으로 시민의 복지향상에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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